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 개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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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우리들의 크리스마스’펼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공]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0회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올 한해를 정리하며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로 따뜻한 합창음악과 흥겨운 캐럴 메들리 등으로 꾸며지고, 뮤지컬배우 양준모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핸드차임의 맑고 영롱한 음색과 아름다운 합창단의 목소리 위에 반딧불 조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박지훈의 ‘반딧불미사’로 시작하는 이번 연주회는 어샌더의 ‘Peace(평화)’, 델가도가 편곡한‘Eres tu(바로 당신)’, 엘베르딘의‘Segalariak(추수)’등 연합합창으로 진행된다.

이어 여성합창으로 노르웨이 작곡가 야일로의 ‘Northern lights(오로라)’와 김민아가 편곡한 가곡 ‘돌아가는 꽃’, 그리고 리드미컬함이 재미있는 국현의 ‘얄리얄리얄라셩’을 선보인다.

이어 특별무대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출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순간’과 뮤지컬 ⌜영웅⌟ 가운데 ‘영웅’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며 특히, 멕시코 작곡가 라라의 ‘그라나다’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하여 멋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의 마무리는 밥 칠콧의 ‘캐럴 모음’과 김민아가 다양한 캐럴과 겨울 음악들을 메들리로 편곡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싱그러운 하모니와 흥겨운 율동, 그리고 다채로운 영상이 어우러져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 할 것이다.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따뜻하고 즐거운 무대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준비한 ‘우리들의 크리스마스’공연과 함께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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