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 실시
유성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 실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1.14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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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유성소방서 등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참여
지진으로 지하철이 탈선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사고 가정해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교통공사, 유성소방서 등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해 지하철이 탈선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대형 복합재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되었다.

훈련은 토론기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난 발생 후 상황 접수부터 대응·복구까지 시간대별 임무에 대해 13개 협업기관이 기관 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황별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누수 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유성을 위해 평상시 재난에 대비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16일 대전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특히 유성구의 신규 공무원 및 구청 인근 나노종합기술원 직원 약 15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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