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평균 1,838만 원 승인
대전 서구는 지난 2일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하였다고 3일 밝혔다.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세대를 건축 중에 있으며, 그중 조합원 세대 등을 제외한 1,935세대(일반공급 918세대, 특별공급 1,017세대) 공급된다.
사업시행자가 ‘3.3㎡당 평균 1,950만 원’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 신청을 하였고, 서구에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예비분양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 조합과 협의하여 신청보다 112만 원 낮춘 3.3㎡당 평균 1,838만 원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하였다.
서철모 청장은 “높은 분양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심사는 공공택지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만 해당되며,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민간택지로 분양가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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