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박병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원 확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10.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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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원동 등 비상벨 설치 및 방범용 CCTV 성능개선 4억 원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6선) ⓒ다원뉴스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더불어민주당/ 6선) ⓒ다원뉴스

대전 서구 관저동 느리울공원이 가족친화형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서구갑 전역의 CCTV 성능이 개선된다.

11일 박병석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수요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별 특별교부세는 가족친화형공원(느리울근린공원) 조성 사업 7억 원, 가수원동 등 비상벨 설치 및 방범용 CCTV성능개선 사업 4억 원이다.느리울근린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해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지만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느리울근린공원은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비상벨 설치 및 방범용 CCTV성능개선 사업은 서구갑 지역 150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82곳에 ‘CCTV 촬영 중’이라는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며, 19곳의 저화질(130만 화소 이하)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구갑 지역의 범죄 의지를 약화시켜 주민 안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 시에는 증거 확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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