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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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8.08.1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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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농촌체험명예교사 교육과정 운영
▲ 17일 유성구가 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4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농촌체험명예교사 교육과정을 시작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제공)
▲ 17일 유성구가 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4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농촌체험명예교사 교육과정을 시작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과 공동체 텃밭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회 로컬푸드 활동가 과정인 ‘농촌체험명예교사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체험명예교사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관련교육과 기술보급을 할 수 있는 전문가 자격을 얻는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농사법 ▲텃밭가꾸기 ▲법과 제도 등 20차시 총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유기농업관리사, 원예치료사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도시농업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도시농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성구는 2015년부터 매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동가 과정을 운영해 100여명의 활동가를 양성했다.

이 교육을 수료한 로컬푸드활동가들은 건강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 ‘바른유성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역량개발과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 어린이텃밭학교, 바른먹거리 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교육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어린이도시텃밭학교, 바른먹거리 학교교육, 로컬푸드 아카데미 등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운영해왔다”며 “기존교육에서 더 나아가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가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주민을 돌보고 협력하는 공동체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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