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23일 개최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23일 개최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09.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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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2동, 낭만이 있는 유등천 달빛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학생가요제, 초등학생 장기자랑, 초대가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2022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안내문
2022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안내문 [사진/중구청 제공]

‘2022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가 오는 23일 저녁 6시부터 유등천 하상(태평교 옆)에서 개최된다.

태평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동선)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태평2동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열린다. 남다른 끼와 가창력을 뽐내며 1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6개 팀의 유등천 달빛학생가요제를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인 농악교실팀의 사물놀이와 단전호흡반 공연, 태평초등학교 음악줄넘기 동아리 공연,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 축하공연 행사는 사회자 구수경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윙크를 비롯한 여성 4인조 걸그룹 위나, 전 녹색지대 가수인 권선국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의 무료 가훈써주기, 캘리그라피 손글씨 등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유등천변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됐다.

중구 태평2동 문화선 동장은 “우리 동 마을축제는 전국 동 단위 축제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자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은 태평2동의 자랑거리”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는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인 축제로, 2017년부터 유등천변으로 장소를 옮겨 규모를 더욱 확대했고 2018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자치학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에서 ‘마을행사부문 전국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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