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첫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의회 통과
대전 동구, 첫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의회 통과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9.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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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사전경 ⓒ다원뉴스
동구청사전경 ⓒ다원뉴스

대전광역시 동구의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번째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구민과의 주요 약속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민의 다양한 행정욕구를 만족시키고, 각종 현안사업의 신속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조직개편안을 보면 신규 공모사업 대응 및 정책개발, 투자유치 및 구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으로 정책개발협력실을 신설이 눈에 띈다. 당초 ‘정책개발협력실’은 ‘미래전략실’로 입법예고 하였으나, 부서 업무성격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변경해달라는 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한 바 있다.

부서 명칭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기존 안전행정국을 행정지원국으로, 관광문화경제국을 경제문화국으로, 도시혁신국을 도시국으로 변경한다.

이로써 동구는 행정지원국, 경제문화국, 복지환경국, 도시국 등 4국과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등 3실, 22과 체제를 확정하고 민선8기 구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민선8기 주요 약속사업과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개편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동구는 9.30.일자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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