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 24일 개막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 24일 개막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9.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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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25일 이틀간,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상설무대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 공연포스터  다원뉴스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 공연포스터 ⓒ다원뉴스

대전국악협회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5회 大田시민국악축전'이 오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전시민국악축전이 2년간의 영상으로 전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야외상설무대에서 이틀간 국악의 멋과 흥을 깊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한판 어우러질 예정이다.

공연 1일 차인 24일에는 ‘대감놀이’를 시작으로 ,태평산조, 경기민요, 25현 가야금 연주, 남도소리, 탈춤, 사물놀이 설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5일에는 대전시민취타대를 시작으로 시조창, 한국무용, 경기민요 , 서도소리, 가야금병창, 삼도사물놀이 ,농악 판굿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환수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장은 “이번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은 오랜만의 야외공연으로 가, 무, 악, 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했으니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통국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는 기성세대의 역할과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 변화가 함께 공존한다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한 발 앞서갈 것이다”며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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