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중구에 사랑의 장학금 기탁
㈜맥키스컴퍼니, 중구에 사랑의 장학금 기탁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09.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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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11,293,910원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전달 예정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맥키스컴퍼니 사랑의 장학금 기탁식, 사진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김광신 중구청장 [사진/중구청 제공]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맥키스컴퍼니 사랑의 장학금 기탁식, 사진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김광신 중구청장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맥키스컴퍼니로부터 사랑의 장학금 11,293,910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 중 전달됐으며, 동에서 추천한 어려운 관내 대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맺은 협약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이제 우린’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 일부이다. 또한 ㈜맥키스컴퍼니는 계족산 황톳길 조성, 문화공연 개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충청의 향토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청장은 “향토 기업이 발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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