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 대전시민취타대 시가행진
'2022 대전舞무.樂악연희축제’ 대전시민취타대 시가행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8.30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일 오후 5시, 대전시청 북문 보라매공원 출발~연정국악원까지
대전시민취타대는 9월 1일 오후 5시에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출발해 샘머리공원, 대전 정부청사를 지나 대전시립연정국악원까지 시가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민취타대가 9월 1일 오후 5시에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출발해 샘머리공원, 대전 정부청사를 지나 대전시립연정국악원까지 시가행진을 펼치며 2022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의 문을 연다 ⓒ다원뉴스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가 주최하는 2022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가 오는 9월 1일 대전시민취타대 시가행진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대전시민취타대는 9월 1일 오후 5시에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서 출발해 샘머리공원, 대전 정부청사를 지나 대전시립연정국악원까지 시가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민취타대는 취타대장 안도경, 집사 유근을 중심으로 악사 24명, 기수 20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대취타는 옛날에 임금이나 대신들이 행차할 때, 또는 군대가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 연주하던 대표적인 행진곡으로 태평소, 나발, 나각, 용고, 운라, 자바라, 징, 장고, 북 등 주로 음향이 큰 관악기와 타악기로 편성된 국악군악대이다.

대전시민취타대는 대전국악협회 제12대 이환수지회장의 취임 후 2018년에 열악한 환경에서 대전농악의 장점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로서의 가치와 국악인들의 공연 참여 기회 제공을 하고자 국악협회 농악분과 군악대 출신 중심으로 결성해 어렵게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의 각종 행사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대전시민취타대가 타 지역에서의 공연문의와 행사참여 보다 우리 지역 행사에 적극적인 활용이 이루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