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실이 된 119구급차…유성소방서 구급대원들 분만 도와
분만실이 된 119구급차…유성소방서 구급대원들 분만 도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8.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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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김성희, 소방장 양아라, 소방교 김태완 [사진/대전시 제공]
23일 새벽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중 119구급차에서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유도한 대전유성소방서 구급대원 (사진 왼쪽부터) 소방교 김성희, 소방장 양아라, 소방교 김태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23일 새벽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중 119구급차에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유성소방서에 따르면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임산부로부터 “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유도하여 새벽 5시경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한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하여 다행이라며, 119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가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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