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가 주최하는 2022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는 농악 6마당 (농악대(풍물), 탈놀이(덧뵈기), 줄타기(어름), 꼭두각시놀음(덜미), 땅재주(살판), 사발 돌리기(버나)를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로 첫째 날은 전통성이 있는 둘째 날은 전통과 새로운 변화가 함께 공존하는 어울리는 무대로 준비됐다.
대전의 농악은 대전 무형문화재 대전 웃다리농악이 지정될 만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가락과 진법이 발달되어 지역만의 특성을 충분히 자랑할 만한 예술적·보존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 이환수 지회장은 “지역의 농악을 잘 살리면서 전통문화예술의 다문화를 시도하는 ‘대전舞무·樂악연희 축제’의 축제마당을 대전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연희축제가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재)대전 문화재단이 후원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들은 공연장에서 좌석권을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 초대권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지회 (042-256-49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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