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대전 중구,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08.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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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과 협약을 통해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대전 중구청사 전경ⓒ다원뉴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다원뉴스

대전 중구는 22일 중구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퇴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0명에게 영양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활기업 ‘깨끗한 세상’과 협동조합 ‘마루건축’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장애인 세대에 청소, 소독 등 위생관리 서비스와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바닥재 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광신 청장은 “고령층과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 가족구조의 변화, 사회관계망의 악화 등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돌봄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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