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 물놀이장 내년에 다시 만나요!
대전 중구, 어린이 물놀이장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08.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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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인원 제한, 방수마스크 배부 등 자체 방역 강화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
중촌근린공원에서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중촌근린공원에서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지난달 29일 중촌근린공원에서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장한 중구 물놀이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는 시원한 놀이 장소를, 가족들에게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 시설은 대형 워터풀, 영유아용 워터풀, 워터슬라이드 등 나이에 맞춘 물놀이 시설과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아동을 회차당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방역 게이트 설치, 방수 마스크 배부 등 자체 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간호 요원 의무실 운영, 안전요원 다수 배치, 구급차 상시 대기로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물놀이장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구민에게 시원한 휴식처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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