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뿌리공원 2시간 연장 운영
대전 중구, 뿌리공원 2시간 연장 운영
  • 이준석 기자
  • 승인 2022.07.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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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문화·여가 향유 및 공원 이용 활성화 기대

 

중구는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뿌리공원 야외시설과 매점을 개방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한다. 뿌리공원전경 [사진/중구청제공]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뿌리공원전경 [사진/중구청제공]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매일 2시간씩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뿌리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으로, 민선8기 김광신 중구청장의 공약사항이다.

중구는 하절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연장 운영 시설은 성씨조형물, 자연관찰원, 생태숲 등 조경 시설을 비롯해 팔각정자, 전망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다.

아울러, 구는 수변 안전난간 등 각종 안전시설 보강, CCTV 추가설치, 수시 순찰 강화로 야간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뿌리공원 이용에 관한 문의는 중구청 뿌리공원과(042-288-8310)로 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 효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교육공원”이라며,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체험학습은 물론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뿌리공원을 방문하셔서 산림욕과 각종 휴게시설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무더운 여름 열대야도 이겨 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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