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 착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 착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28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8월 3일까지 후보자 접수, 14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시당위원장을 공모한다.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는 28일일부터 8월 3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하고 8월 4일 경선 후보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당위원장 후보는 등록일 현재 일정자격을 갖춘 권리당원이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며, 등록 직후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시당위원장에 도전하는 당원들의 문호를 넓히기 위해 기탁금에 차등을 둬, 원내후보자(국회의원) 1000만원, 원외후보자 500만원으로 결정했다.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과 ARS로 11일~13일까지 진행되고, 대의원 투표는 14일 열리는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시당위원장 투표결과는 권리당원 투표결과와 대의원 투표결과 각 50%를 반영, 14일 오후 2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에서 발표된다.

이날 대전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이어 오후 4시 부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28일 현재 시당위원장에 도전 의사를 밝힌 인사는 황운하 국회의원과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허광윤 대전주민자치연구소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 등 4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