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름철 우기 대비 대형건설현장 안전 점검
대전 여름철 우기 대비 대형건설현장 안전 점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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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현장 153곳 점검, 139건 시정 조치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현장전경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 공사현장)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13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 공사현장)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15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139건 중 조치완료 121건, 시정 조치 중인 18건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시설물 관리주체에 시정명령해 이행 상태 및 안전관리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선화동 신축공사 현장을 다시 찾아 ▲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실태 및 비상 시 조치계획 ▲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 시설 ▲ 흙막이벽 및 경사면 관리 ▲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여부 등 건축물 안전관리와 인적 사고 예방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사관계자 등 시설물관리주체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적 안전관리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했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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