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전 동구,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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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부문 모두 수상 쾌거…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인센티브 7천 6백만원 확보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공직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공직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과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와 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이번 수상은 일자리 문제 극복을 위한 일자리매니저 중심의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 실시,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및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비롯한 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 ‘동구愛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과정’은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미용교육과 강사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다문화 원스톱 교육센터 거점 구축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동구는 공시제와 우수사업 2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함으로써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7천 6백만 원을 확보해 2023년 지역일자리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민선 8기의 시작을 이런 큰상으로 열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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