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정기공연 장애인 예술축제를 열자’ 성료
'제13회 정기공연 장애인 예술축제를 열자’ 성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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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예술축제가 지난 16일 5시에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무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물리치며 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다원뉴스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예술축제가 지난 16일 5시에 대흥동 우리들공원 상설무대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물리치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장애인 예술축제는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회장 김선옥)가 펼치는 공연예술로 장애인과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마련했으며, 황경아(대전시의원), 조태흥(국제장애인노동인권연맹 본부장), 조순준(쉴만한물가 원장), 이정윤(코리아시낭송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공연으로는 시 낭송, 거문고 가야금 창작곡,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 아코디언, 퓨전난타, 경기민요, 색소폰, 신민요 등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열어냈다.

특별출연으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 이환수 지회장과 장애인 합창단이 나라와 개인의 평화와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 축원 덕담을 장단에 맞춰 부르는 비나리도 함께 했다.

김선옥 장애인문화예술협회장은 2010년 창단 이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지원사업, 토요꿈다락문화학교 교육사업, 부처간 협력교육사업, 한국국악협회 국악전문연수단원 교육사업, 대전원도심활성화 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를 입어 후학 양성의 길로 가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쉼터 역할과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예술교육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공주치료감호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보호대상자의 대인관계 회복을 위한 음악치료 예술사업 등 예능기부, 예능봉사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권을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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