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첫 당·정간담회 개최
대전 동구, 첫 당·정간담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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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단지 유치 등 주요현안 논의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민병직 국민의힘 대전동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박영순 동구의장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해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민병직 국민의힘 대전동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박영순 동구의장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대응을 위한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민병직 국민의힘 대전동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박영순 동구의장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대전 동구의 주요 공약사업 중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제2국제화센터 유치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상소동 숲 어드벤처 시설 조성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동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동구는 같은 날 12시에 개최된 민선8기 제9대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전달받은 동구청장직 인수위 백서 최종본을 국민의힘 동구지역당원협의회와 공유하며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지난달 13일 공식 출범한 민선8기 제9대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기획·인사행정분과, 교육·문화·관광분과, 복지·환경·보건분과, 도시혁신·교통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인수위 백서를 작성해온 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수위 백서에 실린 정책을 전부 반영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이를 최대한 수용하여 민선8기 구정의 추진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서는 7월 중 책자로 발간해 전 부서가 공유하여 업무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당정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대전동구당원협의회 일동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동구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대전동구당원협의회가 동구와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시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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