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발대식 개최
대전 중구,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발대식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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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권활성화 사업’ 유치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13일 중앙로지하상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발대식
13일 중앙로지하상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 발대식 현장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사업」유치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전 중구 원도심 상권 활성화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상권 전반에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쇠퇴해가는 원도심 상권의 환경개선(H/W)과 활성화(S/W) 사업을 통합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120억원이다.

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및 은행동상점가 일원의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추진하며, 그에 앞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구역 내 상인 대표, 임대인,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협의회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제반 협의 및 주민 홍보 ▲상권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사업 제안 ▲사업 세부 계획 관련 의견 수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 참석자는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상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광신 청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다양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공모사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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