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Z세대들을 위한 '042 스트릿댄스 배틀' 열기 속에 성료
대전 MZ세대들을 위한 '042 스트릿댄스 배틀' 열기 속에 성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7.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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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 유성 'e-스포츠 드림 아레나 경기장’
KT&G전북본부 상상univ 전북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전북권 대학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인“상상 댄스 페스티벌 in 전주”가 한옥마을 풍남문 광장 특설 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 드림 아레나 경기장에서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가 주최·주관한 '042 스트릿댄스 배틀'이 성황리에 끝났다. ⓒ다원뉴스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e-스포츠 드림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042 프리스타일 세션 배틀'이 성황리에 끝났다.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042 스트릿댄스 배틀'은 대전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프로 댄서, 학생, 동호인,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댄서들이 서로의 파트너와 교감을 하며,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표정으로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습해온 춤 실력을 뽐냈다.

스트릿 댄서들의 열정적인 댄스와 뛰어난 실력에 좌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청소년부 부문별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트릿댄스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현역 스트릿 댄서들로 구성되었으며, 김승현(올스타즈 댄스학원 대표), 조승한(대전대학교 공연예술융합학과 외래교수), 용정하(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이성준(MBA 크루)님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봐주셨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댄서들이 서로의 파트너와 교감을 하며,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표정으로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습해온 춤 실력을 뽐냈다.
이날 '042 스트릿댄스 배틀' 대회에서는 다양한 스트릿 댄서들이 서로의 파트너와 교감을 하며,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표정으로 음악에 맞춰 그동안 연습해온 춤 실력을 뽐냈다. ⓒ다원뉴스

본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은 그루비즘 팀으로 참여한 이병준(B-BOY MARIO), 박재상(House JAE-DANG)이 우승 하였으며, 준우승으로는 팝봉&옐로우디 팀으로 참여한 고재현(POPBONG), 최병호(Yellow D) 댄서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청소년부 우승은 볼리&디솔더 팀으로 참여한 박상범(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도현(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부 준우승은 황세훈(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 이송훈(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 댄서가 근소한 차이로 준우승을 했다.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스트릿댄스 대회가 한동안 열리지 못했다”라며 “오랜만에 열린 042 프리스타일세션 배틀을 계기로 스트릿댄스 문화가 대전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 교육청에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정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전에서 17년 전통을 이어온 042 프리스타일세션 배틀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대회를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대한민국 MZ세대 청년 문화예술인 힙합, 스트릿댄스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042 스트릿댄스 배틀'은 대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프로 댄서, 학생, 동호인,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원뉴스
이번 '042 스트릿댄스 배틀'은 대전에서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프로 댄서, 학생, 동호인,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원뉴스

이어 박석연 유성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유성구에 청년과 MZ세대들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다”라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는 행보를 앞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장 내에 참석을 못 한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시 흥덕구,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은 축전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최민구 회장은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문화예술 행사, 스트릿댄스 행사를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 것이다”며 “대전 지역 지자체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한국청년연맹, 청년16-54협동조합, 무대위선비들과 이번 대회를 후원해준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맥키스 컴퍼니, 문화저널 맥, 올스타즈, 뉴 스트릿댄스 코리아, 세종스트릿댄스협회, SK 텔레콤, 올댄스 인 코리아, 리티댄스 아카데미, 스케마즈, 다이버시티, 다원뉴스, 파이브 나인즈, thuf, 하몽필름, 팀어게인, 황토집 사람들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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