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년 2회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개최
대전 동구, ‘2022년 2회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6.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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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 선정 심사 가져
1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1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관광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1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의원, 대학교수, 지역주민, 공정관광 전문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출범 두 번째 해를 맞은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는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선정심사, 정책 심의 및 자문은 물론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공모한 ‘2022년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사업’에 신청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기반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등 평가기준을 고려한 운영위원회의 선정심사가 이뤄졌다.

선정 결과 ▲대청호 오백리길을 활용한 ‘MZ세대와 오백리길 봄’, ▲대동 골목을 거니는 소규모 도보여행 ‘저(低)탄 고(高)지 대동여행’, ▲자연문화유산과 역사를 잇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 ‘지(地)⋅수(水)⋅인(人)과 함께하는 동구유람’ 등 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고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해 관광도시 동구라는 명성에 걸맞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공정관광을 자립적으로 운영하고 기획할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을 진행해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공정관광 공모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업간 연계를 통해 공정관광 사업 운영에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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