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문화원, 16일 제11·12대 이사장·임원 이취임식
국제교류문화원, 16일 제11·12대 이사장·임원 이취임식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6.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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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이사장 이태범 취임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 제11-12대 이사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16일 6시 선샤인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신임 이태범 이사장과 함께 12대 국제교류문화원을 이끌어갈 신규 보직 임원들도 함께 임명됐다.

12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태범 이사장은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과와 미국 인디에나주 에반스빌 유니버시티 학부를 마치고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 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선샤인호텔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이태범 이사장은 “그동안 국제교류문화원과 함께 봉사해오며, 대전시 국제교류 발전에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었고,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를 통해 저를 포함한 가족들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대전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이런 좋은 경험을 통해 국내외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마인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임원을 포함한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행사에 참석한 대전광역시 김영진 국제협력담당관은 축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려있던 대전시의 국제교류를 위해 민간교류의 대표적인 국제교류문화원의 협력과 도움을 바란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대전시와 국제교류문화원이 서로 헙력하여 대전시의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설립자 김진배)은 1995년에 설립한 민간교류단체이며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법인으로 국제교류센터(현 대전광역시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를 대전에 만드는 등 대전시 국제교류에 이바지 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심양·남경, 베트남 빈증성, 일본 오다·삿포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미국 시애틀 등의 대전 자매도시들과 청소년 방문 교류, 세계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 국제교류 발전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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