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6일 보문산 사정공원 내 애국지사총 묘역에서 열린 제42회 반공애국지사 지사총제향제에 참석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순국한 애국지사들을 추모하였다.

이날 추모 제향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지회장 이기재)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김옥향 의원 및   반공애국지사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연수 의장은 추도사에서 “후손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는 억압과 폭력에 당당히 맞선던 애국지사 분들의 희생으로 피어난 결실이다.”라며“중구의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몸바쳐 희생  하신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뜻을 알리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