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장우 후보 "윤석열 대통령과 새로운 대전시대 열 것”
국힘 이장우 후보 "윤석열 대통령과 새로운 대전시대 열 것”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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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전 현장회의… 이장우 후보 공약이행 서약도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이 후보 선거사무서에서 열린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 참석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이장우 후보 캠프 제공) 2022.0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30일 오전 이 후보 선거사무서에서 열린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 참석해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성일종 부위원장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이장우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회의를 갖고 ‘6·1지방선거 D-2’ 필승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원내대표)와 윤영석·성일종 부위원장, 박대출 메시지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와 이장우 후보, 양홍규 대전상임선대위원장(대전시당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경선 초부터 이장우 후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 후보가 대전을 발전시킬 적임자라 믿고 있다”며 “저 역시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이 후보가 세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산폭탄을 쏟아붓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국민들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변화에 대한 큰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전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지난 8년간의 정체를 딛고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장우 후보를 확실히 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영석 부위원장도 “대전은 민주당 시장 8년 동안 대형 국책사업 탈락과 중소벤처기업부 이탈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 눈치 살피기만 급급했다”며 “이제 탁월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이장우 후보를 선택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성일종 부위원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과학과 국방의 메카로, 미래먹거리의 중추가 되는 곳”이라며 “이런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먼저 대전을 찾았고, 대전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전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양홍규 대전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주부터 대전시내에 상대 당 후보가 계속 주장해온 내용을 담은 수천 장의 비방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반드시 배후를 밝히고 엄단에 처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현혹되지 말고 대전발전을 위해 누가 시장이 되어야 하는지 냉정히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경제기업도시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는 ▲산업용지 500만 평 이상 확보 및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및 3~5호선 동시 추진 ▲대전 본사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 등 이장우 후보의 핵심공약 이행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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