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35% 감염...4차 접종률 7.2%
누적 사망 684명...사망률 0.14%
누적 사망 684명...사망률 0.14%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급감, 주초 급등’ 현상이 이어지며 전날보다 522명 급증한 908명이 발생했다.
24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90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0만 6378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5553명으로 하루 평균 793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5.0%에 해당되며, 인구 2.85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267명 줄어들며, 24.6%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2명(683~684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684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806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28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620명이 확진돼 총 90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908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300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287명, 동구에서 63명, 중구에서 151명, 대덕구에서 1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23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2%(124만 5085명), 2차 접종 85.2%(123만 1756명), 3차 접종 62.3%(89만 9701명), 4차 접종 7.2%(10만 4297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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