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34.8% 감염...4차 접종률 6.8%
전날보다 76명↓...누적 사망 681명
전날보다 76명↓...누적 사망 681명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6명 감소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95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0만 2801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6386명으로 하루 평균 912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8%에 해당되며, 인구 2.87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54명 줄어들며, 28.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6명(676~681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681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를 기록했다.
전날 2638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399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551명이 확진돼 총 9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950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310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277명, 동구에서 138명, 중구에서 127명, 대덕구에서 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18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1%(124만 4976명), 2차 접종 85.2%(123만 1603명), 3차 접종 62.2%(89만 9060명), 4차 접종 6.8%(9만 8466명)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