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선정
대전시,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선정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19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해 기업 당 4천만원 이내 지원, 둘째 해부터 2년간 최대 4억원 연구개발 지원
대전시청 전경 ​ⓒ다원뉴스
대전시청 전경 ​ⓒ다원뉴스

대전시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부가가치 창출 역량이 우수한 15개 기업을 ‘2022년 대전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메티컬 분야에 ㈜디앤씨컴퍼니, ㈜비노크, ㈜스마트코리아, ㈜스몰랩, ㈜와이바이오로직스, 위텍코퍼레이션㈜, ㈜코스모바이오, ㈜휴마스 등 8개사 ▲지능형로봇 분야에 ㈜두성기술 1개사 ▲차세대무선통신 분야에 덕산넵코어스㈜, 레이트론㈜, ㈜솔탑, ㈜시스메이트, ㈜에이에스비, ㈜지피엔이 6개사 등이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지정 첫 해에는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 맞춤형 사업화, 조직진단 등을 위해 기업 당 4천만원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정 다음 해부터는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연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5개사 내외로 스타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8.7% 증가, 신규고용 186명 창출, 특허 출원 45건 등으로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대표적 성과사례를 살펴보면 ㈜진시스템이 코스닥 상장 및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파나진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수젠텍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비전세미콘㈜이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수상과 ‘22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권경민 미래산업과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지역스타기업의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스타기업은 대전에 본사를 둔 지역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 400억원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5개사 선정으로 대전시에는 총 66개 스타기업이 선정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