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26명 확진...'이틀째 사망자 없어'
대전 1026명 확진...'이틀째 사망자 없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1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인구 34.7% 감염...4차 접종률 6.67%
전날보다 51명↓...누적 사망 675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서 17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026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전날보다 51명 감소한 102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0만 1851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6718명으로 하루 평균 960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7%에 해당되며, 인구 2.87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32명 줄어들며, 25.7%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675명이다.

전날 4132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25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771명이 확진돼 총 10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1026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309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302명, 동구에서 182명, 중구에서 141명, 대덕구에서 9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17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1%(124만 4986명), 2차 접종 85.2%(123만 1577명), 3차 접종 62.2%(89만 8920명), 4차 접종 6.67%(9만 6673명)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