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77명 확진...'누적 50만명 돌파'
대전 1077명 확진...'누적 50만명 돌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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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구 34.7% 감염...4차 접종률 6.6%
전날보다 615명↑...누적 사망 675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서 16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077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5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전날보다 615명 증가한 107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0만 825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7120명으로 하루 평균 1017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7%에 해당되며, 인구 2.88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316명 줄어들며, 23.7%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출처 : 다원뉴스(http://www.dawonnews.co.kr)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675명이다.

전날 1947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338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739명이 확진돼 총 10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1077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384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336명, 동구에서 72명, 중구에서 170명, 대덕구에서 1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16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1%(124만 4959명), 2차 접종 85.2%(123만 1539명), 3차 접종 62.2%(89만 8676명), 4차 접종 6.6%(9만 5481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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