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58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대전 1058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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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구 34.4% 감염...4차 접종률 6.1%
전날보다 225명↓...누적 사망 665명
대전보건환경硏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058명이 나왔다.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천명대를 사흘째 유지하며 연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전날보다 225명 감소한 10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9만 7479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8855명으로 하루 평균 1265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4%에 해당되며, 인구 2.90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76명 줄어들며, 5.6%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2명(664~665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665명으로 늘었다.

전날 1792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279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779명이 확진돼 총 10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1058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유성구에서 319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에서 308명, 동구에서 188명, 중구에서 136명, 대덕구에서 1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12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1%(124만 4926명), 2차 접종 85.2%(123만 1450명), 3차 접종 62.1%(89만 8110명), 4차 접종 6.1%(8만 7615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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