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34.3% 감염...4차 접종률 5.9%
전날보다 148명↓...누적 사망 663명
전날보다 148명↓...누적 사망 663명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천명대를 사흘째 유지하고 있다.
12일 시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전에서 전날보다 148명 감소한 128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9만 6421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8870명으로 하루 평균 1267명 꼴이다. 이는 대전시 전체 인구의 34.3%에 해당되며, 인구 2.91명당 1명꼴로 확진된 수치다.
확진자수가 지난주 대비 주간 평균 168명 줄어들며, 11.7%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6명(658~663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확진자 치료 중 사망자가 663명으로 늘었다.
전날 3555명의 진단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PCR 검사를 통해 55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730명이 확진돼 총 12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1283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479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342명, 동구에서 171명, 중구에서 171명, 대덕구에서 1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5월 11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6.1%(124만 4920명), 2차 접종 85.2%(123만 1433명), 3차 접종 62.1%(89만 7926명), 4차 접종 5.9%(8만 5408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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