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11교 선정 30억 투자
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11교 선정 30억 투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5.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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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교육과정 환경 조성'
기자실을 방문한 대전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이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7개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 오광열 행정국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시 교육청이 학교 공간을 학생과 교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됐다"며 "올해는 30억원으로 11개교를 선정,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 공간혁신 ▲영어 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홀 ▲미래공감 숨 등 7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3년 사업을 위하여 6월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선정 학교들은 사용자 참여설계가 진행중으로 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동안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40년 이상의 노후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선정되지 않는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체제 조기 정착을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디지털 친화적·도전적 특성을 갖는 학습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으로의 변화 요구가 요구되는 시기에 사용자참여설계와 같은 방법으로 단편적 지식 습득이 아닌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핵심역량을 기른다는 측면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다.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이후에도 사업을 계속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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