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 3인 경선...'시민공천배심원제’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 3인 경선...'시민공천배심원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4.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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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심사단, 전문심사단, 국민심사단, 권리당원이 참여하는 국민공천 시스템 도입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주당의 대전 서구청장 후보 경선은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서구의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은 5월 1일 14:00부터 대전 기독 교연합봉사회관에서 실시된다.

토론회는 ‘델리민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현장심사단·전문심사단 투표(40%), 권리당원 ARS투표(30%), 국민심사단 ARS투표(30%) 방식으로 치러진다.

현장심사단은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유권자 50명 이상 으로 구성되며, 남·여(각 50%), 연령별 20대(20%), 30대(20%), 40대(%), 50대 (20%), 60대이상(20%) 구성된다.

전문심사단은 3~4명으로 여성, 청년, 정치, 교육, 복지,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 가 그룹으로 구성된다. 전문심사단은 후보자들에게 심층 질의를 통해 후보자 검 증 과정에 참여한다. 

현장심사단과 전문심사단은 후보자 토론회에 직접 참여하여 후보자 간 정책대결, 후보자에게 직접 질의를 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자 능력 검증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국민 눈높이에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한다.

해당 지역 권리당원 및 국민심사단은 토론회 다음날부터 ARS투표를 실시하여 후보자를 선출하게 되며,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의 인준을 거쳐 후보자 를 확정한다.

한편 서구는 송석근(65)·유지곤(41)·이선용(57) 예비후보 3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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