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키워드 ‘연결, 돌봄, 기후위기’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25일 6·1지방선거 재선 도선을 공식 선언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4년간의 행정 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더 큰 대덕’을 완성하기 위해 대덕구청장 재선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연축지구 그린벨트 해제와 혁신도시 지정, 새 대덕구청사 건립 추진, 회덕IC 연결도로 타장조사 통과,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예비타당성 조사, 대전 최초의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 등을 꼽았다.
박 구청장은 ‘연결', '돌봄', 기후위기’를 민선 8기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그린 혁신도시 조성과 아동·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뿌리가 튼튼한 경제도시 완성,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도시,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청장은 “민선 7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 큰 대덕을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 연속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 실력이 검증된 박정현이 대덕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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