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측근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
권선택 측근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4.2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 최측근 대거 합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측근 그룹이 대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측근들이 대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동생과 측근으로부터 지지를 끌어내는 등 ‘권심’을 등에 업고 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레이스를 펼친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송태준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과 임종열 전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권선덕 대전 중구복싱협회장, 윤정섭 전 대전시티즌 사장(전 대전상고 총동창회장), 권도순 전 대전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장석봉 전 대전시태권도협회장, 전득배 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박천상 전 한국환경기술인협회장, 김지수 서대전농협 이사, 백남국 동부인테리어링 대표, 장학순 덕성토건 대표, 김용수 전 권선택캠프 조직본부장, 유병국 천마철학원장, 최춘석 전 경찰공무원 등 10여 명이 장종태 캠프를 돕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태준 부위원장은 2004년 17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권 전 시장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으며 권선덕 중구복싱협회장은 권 전 시장의 동생이다. 박천상 전 회장 등은 권 전 시장의 선거를 도운 핵심 인물이다. 아울러, 윤정섭 전 사장과 권도순 전 수석부회장, 임종열 전 사무처장은 권 전 시장 재임 시절 각각 대전시티즌과 대전시체육회를 이끄는 등 권 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장종태 선거캠프 관계자는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동생과 측근들이 장종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해 큰 힘이 된다”라며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민주당 경선 통과는 물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