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름철 침수 대비 지하차도 준설공사 착수
대전 중구, 여름철 침수 대비 지하차도 준설공사 착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4.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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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준설공사 앞서 지하차도 측구 쓰레기 수거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지하차도 준설공사 앞서 지하차도 측구 쓰레기 수거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는 여름철 우기 시 지하차도 침수 피해로 인한 차량 및 교통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지하차도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하차도는 산성지하차도, 태평지하차도, 당대지하차도, 중촌지하차도로, 약 1km 구간에 대해 4월 중 작업을 시작해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작업은 그 동안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하차도와 저지대 빗물받이, 맨홀 등 취약지역의 배수시설을 집중 정비해 집중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사전조치다.

중구는 지난 15일부터 중촌지하차도에 자체 인력을 투입해 도로측구의 낙엽, 쓰레기 등 각종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등 지하차도의 배수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작업을 진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하차도 관리를 통해 침수피해는 물론, 차량 이용자의 교통편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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