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 업무협약’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 업무협약’ 업무협약 체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3.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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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 6개 문화예술기관 참여
왼쪽에서 세 번째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6개 기관은 ▲전통공연예술재단 제작·유통 사업 공동 순회공연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 와 기술 및 인력 교류 ▲각 기관의 창작 ・ 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 기타 각 기관이 합의한 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을 공동 유통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4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지역 공연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수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우수공연을 공동 유통함으로써 지역 간 공연문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동 유통을 넘어 공동 창작 ・ 제작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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