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17일 유성선관위에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문영 당협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하고 “유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유성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유성구에 당면 현안을 유성구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중앙과의 인맥과 네트워크가 있어야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제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인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기 착공으로 좋은 일자리를 확충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복합터미널도 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유성구의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 추진해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하루하루 힘들고 어려운 시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민들에게 진정으로 유성구를 위하는 사람이 누군가 공약을 비교하며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문영 국민의힘 유성을 당협위원장은 대전 유성 출생으로 대전대성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민주자유당 공채 4기로서 당료 생활을 시작해 국회정책연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실무위원, 청와대 행정관, 대덕연구개발특구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유성을 당협위원장과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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