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학교와 함께 어린이 드림카드의 간담회
대전 대덕구, 학교와 함께 어린이 드림카드의 간담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3.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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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 드림카드(용돈수당)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 드림카드(용돈수당)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 드림카드(용돈수당)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14일 구청에서 관내 초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어린이 드림카드 지원사업은 대덕구 거주 만10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들에게 매월 2만원을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에 충전해 지역 내 건전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갖고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각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드림카드 지원사업을 통한 경제교육으로 성장기 학생들이 합리적 경제관을 갖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만들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 드림카드 사용에 따른 개선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한 어린이 드림카드 운영위원회의 구성 등 다양한 관학 협력방안들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선미 대전대화초등학교장은 “어린이 드림카드 사용의 모범사례를 전파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홍수 대전중원초등학교장은 “어린이 드림카드 지원사업의 긍정적인 점을 감안해 좋은 사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경제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덕구 어린이가 자존감 있는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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