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지선승리로 대전서 파란 물결 이어가겠다”
장종태, “지선승리로 대전서 파란 물결 이어가겠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3.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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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장클럽’에 감사와 미안하다는 인사에 지방선거 승리 다짐

대선 민심 받들고 지선 준비 돌입...“대전 대전환 만들어가겠다”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다원뉴스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다원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고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승리, 대전에서 파란 물결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너무 좌절하지 맙시다. 서로를 다독이고 더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자”며 “대전 대전환, 대한민국 대전환 우리가 다시 만들어갑시다”라며 지지자들을 다독이고 독려했다.

또 같은 날 이재명 대선후보가 텔레그램방 이장클럽(이재명과 장종태를 사랑하는 SNS커뮤니티)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라는 인사를 남기자 이 후보를 위로하며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무슨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힘드시겠지만 딛고 일어나시길. 우선 건강 챙기십시오. 지방선거 승리하겠습니다”고 답했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민주당이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르는 상황속 중앙당의 지방선거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중앙당에 검증서류를 내고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한다.

장 전 서구청장은 “저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밤낮으로 거리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뛴 대선이었다”며 “안타깝게 패해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뛰었던 두 달여의 시간은 힘들었지만 행복한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서의 대전 민심을 받들고 대전 발전을 위한 비전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 대전서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물결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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