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 생각하니 가슴 아파...위기 상황일수록 더 많은 온정 이어지길”
대형산불이 난 경북 울진·강원 삼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에 따르면 장 전 청장은 산불 소식을 접하고 가슴 아파하다 실질적으로라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7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종태 전 구청장은 “피해 주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산림청·소방청·경상북도·강원도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분들이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고 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탁처럼 위기 상황일수록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밤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강원 삼척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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