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감염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16만여 개 지원
대전 동구, 감염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16만여 개 지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3.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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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집, 노인, 임신부 등 3만 1900명에 자가진단키트 무상 지원
무상 지원 예정인 자가진단키트
무상 지원 예정인 자가진단키트 [사진/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3만 1900명에게 자가진단 키트 16만여 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어린이집 원생과 노인,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의 선제적 검사를 돕고 구매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 말까지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가진단키트는 3월 첫째 주에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임신부에 우선 지원이 이뤄지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 시설 등은 3월 둘째 주부터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노인과 임신부 등 감염 취약계층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마련했다”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으니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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