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출판기념회 전격 취소…“방역과 구정에 전념”
황인호 동구청장, 출판기념회 전격 취소…“방역과 구정에 전념”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2.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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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구정에만 전념하겠습니다”고 밝혀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사진/동구청 제공]
황인호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사진/동구청 제공]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27일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전격 취소했다.

황 청장은 자신의 SNS에서 “오는 27일로 계획했던 출판기념회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구정업무 추진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황 청장은 27일 오후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동구에 부는 천지개벽’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황 청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전념하여 민생을 안정시키고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등 구정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청장의 금번 출판예정이었던 도서는 민선7기 언론에 기고한 자신의 컬럼과 언론에 비친 ‘천지개벽시대를 열어가는 동구’의 모습을 담아 수록해 가제본까지 마쳤으며 인쇄를 앞두고 고심 끝에 지난 주말에 출판기념회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황 청장은 또한 “도서인쇄 출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고 민선 7기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구정현안업무 추진에만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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