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 충남권 사드 추가배치 규탄
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 충남권 사드 추가배치 규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2.08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드추가배치”에 더불어민주당 서구의회 14명 “결사반대”
유성구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7일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의 충남권 사드 추가배치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민주당 소속 서구의회 의원들이 7일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의 충남권 사드 추가배치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14명의 서구의원은 최근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추가배치” 공약 발표와 관련하여 충남 계룡, 논산을 사드배치 후보지로 거론한 사항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8일 서구의회 청사 앞에서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서구의회 원내대표 김영미 의원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추가 배치공약으로 지역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불안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의 중단을 촉구하며 “윤석열 후보의 대전․충청권 사드 추가 배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드 배치 공약 철회는 물론이고, 대전ㆍ충청민을 사지로 내몰겠다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미 의원은 ‘지금 우리는 어떻게 민생경제를 살린 것인지, 어떻게 전쟁이 아닌 평화와 번영을 강화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