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2천만원 지원
대전 중구는 예산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단지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보수‧하수도 시설물의 보수 및 준설(다만, 차단기 등으로 도로의 통행을 제한하는 도로는 제외) ▲어린이 놀이터나 경로당 보수 ▲단지 내 가로등 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재난‧재해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면 가능하다.
중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중구청 누리집(공시공고)을 참고해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중구청 건축과(☎042-606-6763)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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