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대전 중구,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2.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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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개발 관리
중구청사 전경ⓒ다원뉴스
중구청사 전경ⓒ다원뉴스

대전 중구는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운영, 통합서비스 지원, 「건강+복지」 업무 역량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조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먼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사회복지내부망(행복e음)의 빅테이터를 활용해 상시 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17개 동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해 전문성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한 동 인적안전망을 통해 방문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활성화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식사 불균형으로 인한 영양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는 올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발굴 250건, 서비스연계 1,000건을 목표로 정하고, 사례회의 운영, 사례관리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박용갑 청장은“대상자 특성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과 연계가 중요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주민참여와 주민의 역량 강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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