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대 최다 429명 확진
대전 역대 최다 429명 확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2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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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2125명 감염…일 평균 303.5명
오미크론 감염자 114명 추가...누적 916명
대전 확진자 1명 숨져... 194번째 사망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28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429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역대 최고치인 42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대전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5830명(해외 입국자 564명)을 기록했고, 최근 1주일간 총 212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하루 평균 303.5명꼴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동구의 병원에서도 2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1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14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918명이 됐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194번째 사망자(101세, 여)가 발생했다.

194번째로 사망한 14183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8일 오후에 사망했다.

한편, 429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41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124명, 동구에서 51명, 중구에서 81명, 대덕구에서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352명, 해외 입국자 3명, 타 지역 감염 11명, 지역 감염 6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10개가 운영돼 21.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28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4%(123만 3991명), 2차 접종 84%(121만 4520명), 3차 접종 48.5%(70만 0636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3836명) 1차 접종률은 93.2%, 2차 접종률은 91.7%, 3차 접종률은 5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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