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70명 확진…일평균 259.3명
대전 370명 확진…일평균 259.3명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2.01.2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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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1815명 감염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802명
대전서 12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27일 코로나19 추가확진자 370명이 나왔다. [사진/질병관리본부]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370명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며 진단 검사량이 크게 늘고 있어 연일 300~400대로 확진율이 급증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3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대전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5401명(해외 입국자 539명)을 기록했고, 최근 1주일간 총 181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하루 평균 259.3명꼴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서구의 한 병원에서 종사자와 환자 등 8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서구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으로 1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덕구의 제과상사와 유성구의 중학교에서 각각 8명, 5명의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월간 발생 [자료/대전시 제공]

이밖에 전날은 일반 검사량이 급증하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802명이다.

한편, 370명의 확진자 중 5개 구별로는 서구에서 136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에서 123명, 동구에서 33명, 중구에서 49명, 대덕구에서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감염경로 조사 중 확진자는 280명, 해외 입국자 3명, 타 지역 감염 4명, 지역 감염 8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 보유 46개의 위중증 전담 치료병상 가운데 10개가 운영돼 21.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의 백신 접종률은 1월 27일 0시 기준 인구(144만 5245명) 대비 1차 접종률은 85.4%(123만 3991명), 2차 접종 84%(121만 3700명), 3차 접종 47.8%(69만 1434명)로 집계됐다. 12세 이상(132만 3836명) 1차 접종률은 93.2%, 2차 접종률은 91.7%, 3차 접종률은 5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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